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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롯데·신한카드 구매시 무이자 할부"
"고객가치 최우선 서비스…국내 B2C 인테리어 시장 선도"
2019-04-10 16:52:05 2019-04-12 18:58:2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LG하우시스 전국 공식 대리점과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판매하는 창호·바닥재·벽지·인테리어대리석 등을 포함한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신용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5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고객 본인의 신용카드 한도 외에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일시 증액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며 본인 한도 외에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공식 대리점과 제휴 인테리어점 등 140여곳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가 가능하며, 상반기 중에 250여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대리점과 제휴 인테리어점은 LG하우시스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신용카드 없이 간단한 신청 절차만으로 인테리어 제품을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지인(Z:IN) 마이홈 페이(Pay)'를 선보인 바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도입된 '지인(Z:IN) 마이홈 페이' 서비스를 통한 인테리어 제품 구매(시공포함) 이용 건수는 250여건, 결제금액은 약 30억원에 달한다.
 
강계웅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비용 부담은 덜어주고 편의성은 높인 결제방식을 도입해 인테리어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B2C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하우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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