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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항공기, 엔진이상으로 김포로 긴급회항
2019-04-11 10:50:05 2019-04-11 10:50:05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던 국내선 항공기가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 이륙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203 여객기가 공중에서 이상 진동이 생겨 8시12분 김포공항으로 회항해 비상착륙했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공항에 대기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항공기는 몇 차례 착륙을 시도하다 이륙 30여분 만에 착륙에 성공했다. 항공기에는 승객 18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은 관계자는 "해당 비행기와 같은 기종 비행기에 승객 전원 탑승을 마쳤으며 이륙시간은 원래 보다 1시간30분 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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