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진보연합, 나경원 의원실 점거…"사퇴하라"
입력 : 2019-04-12 13:25:53 수정 : 2019-04-12 13:25:53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의원실에 기습 진입해 농성을 벌였다. 
 
대진연 측 2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나 원내대표 의원실에 진입해 "나경원 씨와 황교안 씨 면담을 요청하러 왔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사무실 안으로 진입해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은 사퇴하라', '김학의 성접대 사건 은폐 황교안은 사퇴하라', '세월호 진실 은폐주범 황교안은 사퇴하라'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농성에 나섰다.  또 "나경원과 황교안은 사퇴하라"는 구호와 함께 "KT 부정 특례 입사를 은폐하려는 게 국회의원이냐", "왜 김학의에 대해서도 입 열지 않느냐"는 등 항의 목소리를 높였다. 
 
학생들은 서로 팔짱을 끼고 사무실에 앉아 대항하고 몸싸움을 벌였으나, 경호원들에 의해 차례로 퇴거조치 됐다.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실을 기습 점거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이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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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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