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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한국영화 100년’을 말한다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경과 보고
2019-04-12 16:30:46 2019-04-12 16:30:46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자리가 마련된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와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장호, 장미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 3층 서울아트시네마 상영관에서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경과보고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은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출범 이후 처음으로 조직 구성, 추진 사업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기자회견에는 장미희 이장호 공동위원장, 안성기 홍보위원장이 참석한다.
 
 
기자회견에선 김태리 배우가 출연하고 안성기 홍보위원장이 내레이션을 맡은 한국영화 100년 기념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경과보고, 위원장 인사에 이어 기념행사, 기념영상제작, 기념출판물 발간, 학술행사, 특별상영회 등 앞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들을 발표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919년 국내 최초 연쇄극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영화와 영화인을 재조명하고, 한국영화를 사랑한 국민들이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작년 5월부터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을 위한 영화단체 의견수렴 과정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 25일 이장호 감독, 장미희 배우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 위원 20인으로 구성된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및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영화계를 아우르는 범 영화 단체 대표자 20명이 참여해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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