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임직원 가족과 나무심기 봉사 나서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SK건설은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SK건설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화단에 나무를 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인근에 때죽나무,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 상토와 비료를 뿌리는 등 3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펼쳤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숲 가꾸기를 비롯해 추석맞이 음식나눔, 친환경 업사이클링, 교통약자용 교통정보수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가족봉사활동 누적 참여인원이 총 5400명을 돌파했다.

 

SK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보호에 일조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