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5G폰 V50 씽큐 출시 결국 연기
“세계 최초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조치”
입력 : 2019-04-16 15:01:55 수정 : 2019-04-16 15:01:55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LG전자가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V50 씽큐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보다 시간을 들여 현재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5G 통신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V50 씽큐의 정확한 출시일은 확정짓지 않았다.
 
LG전자는 16일 자료를 내고 “오는 19일로 예정된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국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G 스마트폰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첫 5G폰인 V50 씽큐. 사진/LG전자
 
LG전자는 또 “퀄컴 및 국내 이동통신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네트워크 등에 이르는 5G 서비스 및 스마트폰 완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V50 씽큐의 출시일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LG V50씽큐는 오는 19일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이동통신사와의 5G 망연동 테스트와 단말기 안정화 작업이 늦어지면서 결국 출시가 지연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삼성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도 3월말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5G망과의 최적화 작업으로 1주일가량 출시가 연기돼 이달 5일 공식 출시됐다. LG전자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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