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씨 전 연인 박유천씨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 2019-04-16 15:21:17 수정 : 2019-04-16 15:21:20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황씨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부터 박씨 자택과 승용차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PC하드디스크와 스마트폰 등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황씨와 올해 초 황씨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을 나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황씨가 경찰에 구속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약혼 뒤 파혼했던 황씨로부터 마약 얘기를 들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한 증거물들을 종합 분석한 뒤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박 씨와 황 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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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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