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신임 공군총장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전투력 배양"
입력 : 2019-04-16 15:23:49 수정 : 2019-04-16 15:23:49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원인철 신임 공군참모총장은 16일 “선제적 안전관리와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투력을 배양하고 포괄적 안보위협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총장은 이날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6·37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영공과 국익을 수호하고, 전방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공군력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총장은 “지금 한반도 안보상황은 남북이 오랜 대립구도에서 벗어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했다. 다만 “우리 국민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보위할 수 있는 강하고 믿음직한 군의 모습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 군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전방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의 전투수행능력과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공군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국방개혁 2.0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점도 언급했다. 원 총장은 “미래 합동작전 개념과 전투수행방법에 부합되도록 공군 부대구조와 인력구조, 전력구조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시작전통제권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들을 차질 없이 충족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장병들에게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차세대 핵심과학 기술을 접목한 항공우주력 발전과 신바람 나는 병영문화 확립에 힘쓰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전임 이왕근 총장은 40년 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훈시문에서 “이 장군은 참모총장 재임기간 동안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공군 육성’을 목표로 공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이 총장이 보여온 성과는 공군이 세계 속의 강군으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16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제36·37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원인철 신임 공군참모총장(가운데)과 이왕근 전임 총장(우측)이 열병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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