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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고팍스, '비밍이펙트' 참여…"시각장애인 지원"
고팍스 거래소서 구매 금액 10%, 흄(HUM)토큰으로 리워드
2019-04-18 10:05:04 2019-04-18 10:05:0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GOPAX)와 '비밍이펙트(beamingeffect)'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밍이펙트는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로, 수익금은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과 치료를 위한 연구비로 기부된다. 상품 판매는 오는 19일부터 두 달간 비밍이펙트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백화점(본점·잠실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휴먼스케이프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팍스 거래소를 통해 구매금액의 10%를 암호화폐인 흄(HUM) 토큰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휴먼스케이프의 흄토큰은 18일  고팍스 거래소에 상장된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제약사·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비밍이펙트 상품 구매자에게 암호화폐인 흄(HUM) 토큰을 지급함으로써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판매 및 보상 절차를 블록체인 상에서 구현해 기부캠페인 참여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블록체인 금융리더로, 이번 비밍이펙트 캠페인에서 흄(HUM) 토큰 지급을 지원하여 장애인식개선과 신뢰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휴먼스케이프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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