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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 신입사원들 '케이크 나눔' 봉사 마쳐
2019-04-19 09:26:59 2019-04-19 09:26:59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경영진과 신입사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일일 파티쉐’ 자원봉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기획한 이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나눴다.
 
지난 18일 인천시 부평에 있는 GMTCK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일일 파티쉐가 된 자원봉사자들은 위생 교육을 포함, 케이크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케이크를 만들었다. 새 출발에 대한 각오와 이웃들을 위한 격려 메시지까지 담아 완성된 케이크 50개는 지역 장애인 생활 시설과 아동센터 10곳에 전달됐다.
 
이웃과 나눌 케이크를 만드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입사원들. 사진/GMTCK
 
신입사원 김수영씨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경영진과 함께 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였다”며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은 “GMTCK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의미 있는 행사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 엔지니어들은 앞으로 GM의 중요한 글로벌 차량 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와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핵심 인재들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GMTCK는 법인 설립 후 확대되는 글로벌 차량 연구개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각 부문별로 신규 엔지니어 채용을 시작했으며, 최근 100여명의 신규 엔지니어 채용을 마무리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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