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강원 산불피해 현장행보
창립 40주년 기념 체육대회 취소하고 강원행…행사비용·임직원 성금으로 구호물품 전달
입력 : 2019-04-21 06:00:00 수정 : 2019-04-21 06:00:0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9일 강원도 속초의 산불 피해 중소벤처기업과 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고 시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진공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준비했지만 지난 4일 산불로 강원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자 강원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계획됐던 행사비용과 직원들의 성금을 더해 속초시청에 전달했다.
 
이상직 이사장과 임직원 80여명은 강원 산불피해 중소벤처기업인 금강레미콘, 강원으로 등을 방문해 산불피해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피해기업의 조기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피해기업 현장방문 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세탁기 32대를 구매해 속초시청에 전달했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5일 개인 위생용품을 구매해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산불로 관광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특산물을 구매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상직 이사장은 "창립 40주년 기념 임직원 체육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며 "산불 피해 중소벤처기업이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직 이사장이 강원산불 피해를 입은 금강레미콘을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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