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공모가 4만400원으로 확정
희망밴드 상단가로 결정…수요예측 경쟁률 317대 1
입력 : 2019-04-22 15:04:46 수정 : 2019-04-22 15:04:56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SNK가 지난 4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 가격인 4만4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841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인 3만800~4만400원 중 상단인 4만4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1697억원이다. 
 
전체 수량기준으로 75%, 전체 참여 기관 중 64%인 539개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가격의 상단 이상을 제시해 국내외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뜨거웠다.
 
대표주관사 측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메탈 슬러그’ 등 검증된 SNK의 강력한 게임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의 글로벌 히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흥행 요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계약된 게임들의 본격적인 출시가 올해 대거 예정돼 있어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 이다.
 
전세환 SNK 공동대표는 "기관투자자 여러분이 SNK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SNK의 강력한 IP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으로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SNK는 오는 4월23~24일 청약을 거쳐 5월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8509억원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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