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오는 6월 1일자로 ING생명 신임 대표이사장에 커드 올슨씨(사진)를 임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ING생명은 “이번 인사는 현재 론 반 오이엔(Ron van Oijen)대표이사장이 오는 5월 1일자로 ING생명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3개국(인도, 태국, 한국)을 총괄하는 지역총괄사장으로 승진 발령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트 올슨 신임 대표이사장은 미국 출생으로 지난 1977년 ING에 입사한 이래 특히, 퇴직연금과 단체보험 등을 다루는 분야에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1998년에는 영업 및 고객관계관리(CRM)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ING생명은 “올슨 신임대표이사장은 세계적인 금융시장에서 쌓아온 오랜 노하우와 새로운 리더십으로 2008년 여름으로 예정된 퇴직연금사업의 성공을 비롯해 ING생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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