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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파이낸스’ 카드 2종 베트남 현지서 출시
한국 관광비자 간소화 서비스와 여행자 보험 탑재
2019-04-24 11:17:35 2019-04-24 11:17:37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롯데카드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베트남 현지에서 신용카드 2종을 출시하고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롯데파이낸스 비자 카드와 롯데파이낸스 비자 플래티넘 카드는 발급 이후 90일 이내에 카드 실적이 있으면 연회비를 평생 면제해준다. 실적 조건에 상관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기본 서비스로 베트남 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5%,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1%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 대금 납부와 베트남 에어라인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이 밖에 엘포인트도 탑재됐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롯데시네마 등 300여개 롯데 계열사 가맹점 이용 시 최대 30%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연내 롯데멤버스에서 추진 중인 포인트 호환 서비스가 도입되면 한국 롯데 계열사에서도 엘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진다.
 
플래티넘 카드 회원에게는 한국 관광비자 간소화 서비스와 여행자 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여행자 보험의 보장한도는 최대 105억동으로 우리돈 약 5억원이다.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법인장은 "롯데파이낸스의 최종적인 목표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금융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삶의 가치 향상은 물론 베트남 내 비현금 결제 방식을 촉진하고 현지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베트남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업을 개시하고 신용카드 2종을 24일 출시했다.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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