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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현대차 "팰리세이드 열풍, 북미에서 이어간다"
2019-04-24 14:57:38 2019-04-24 14:57:39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열린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팰리세이드 미국 출시는 올 3분기로 예상한다"며 "노조와 협의를 통해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와 더불어 마케팅 강화로 판매량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 경쟁력 있는 가격 등으로 지난해 말 국내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모델이다. 회사는 이를 필두로 SUV 신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당사 SUV 판매 비중은 지난해까지 45%였는데 올해에는 5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대와 수익성 확대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합류하는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가 경력을 살려 북미 시장 판매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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