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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연간 손익분기점 달성 무리 없을 것"
2019-04-24 16:51:40 2019-04-24 16:51:41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LG화학은 24일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전기차배터리의 손익분기점 달성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올 상반기 중 손익분기점 등락을 거듭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3월말 현재 수주 잔고는 110조"라며 "전지사업의 전체 올해 매출은 10조원, 내년 15조원, 2년 후에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점에 대해선 "LG화학의 일관된 기조는 수익성과 경제성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한다는 것"이라며 "단순히 저가 공세가 아닌 제품의 성능과 제품 구현의 유연성, 안전성 평가가 종합적으로 수주를 결정하는 데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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