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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토큰, 유로·호주·홍콩·캐나다달러 연동 코인발행
"암호화폐와 실물 경제 연결…실사용 사례 구축할 것"
2019-04-25 10:36:51 2019-04-25 10:36:5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트러스트토큰은 유로와 호주·캐나다·홍콩달러에 연동한 스테이블코인 4종을 추가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로(트루EUR), 호주(트루AUD)·캐나다(트루CAD)·홍콩 달러(트루HKD) 연동 스테이블코인발행을 통해 토큰화된 화폐에 대한 모든 니즈를 한 번에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거래소의 경우 올해 2분기부터 트루AUD, 트루CAD, 트루HKD를 상장할 수 있으며, 트루EURO는 3분기에 상장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트루USD와 최근 발행한 파운드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트루GBP를 통해 주요 화폐간 거래도 할 수 있다.
 
한편 유저는 이날부터 트러스트토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트루USD·트루GBP와 더불어 트루AUD를 구매·인출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수수료는 없다.
 
제이 안 트러스트토큰 공동 설립자이자 CEO는 "우리는 항상 사용자들을 최우선시 하는 기업으로 신뢰받고 있다"며 "이는 비즈니스 윤리 기준 및 신뢰에 대한 업계 기준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 트루USD와 같은 프로덕트를 개발한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안 대표는 또 "이번 4개의 새 스테이블코인을 추가 발행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있어 믿을 수 있고 사용하기 편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목표에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라며 "올해는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생태계와 실물 경제를 연결함으로써 실제 사용 사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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