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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국내 631만-전 세계 1조 3천억원↑
2019-04-29 08:48:27 2019-04-29 08:48:2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국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을 훌쩍 넘어섰다. 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28일까지 누적 관객 수 631 5937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134만명, 2일째 200, 3일째 300, 4일째 400만에 이어 단숨에 5일째 500만과 600만 관객을 모두 돌파하며 전무후무할 흥행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누적 관객 수는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이 개봉 첫 주에 세운 6193754명을 뛰어넘는 역대 신기록이다. 더불어 좌석판매율은 개봉 이후 최고치를 찍으며 무려 68%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세계 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새로 쓰는 경이적인 행보도 걷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으로 북미에선 역대 개봉 첫 날 수익 약 1 5600만 달러(한화 약 1808억원) 및 개봉 첫 주 오프닝 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하며 단 3일간 무려 약 3 5000만 달러 (한화 약 4056)이상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뿐만 아니라 전세계 오프닝 수익이 약 12억 달러(한화 약 1 3908) 이상을 돌파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더했다. 이는 개봉 주 만으로도 올해 월드와이드 최고 흥행 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국내에선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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