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R&D 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 오픈
입력 : 2019-04-30 14:18:00 수정 : 2019-04-30 14:18:00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넥센타이어는 미래 성장의 컨트롤타워가 될 넥센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넥센 유니버시티는 약 2년여간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연면적 5만7171㎡,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연구동과 사무동을 포함한 2개 동으로 건립됐다. 도전, 창의, 협력 정신이 담긴 ‘넥센 유니버스’와 ‘시티’를 결합한 콘셉트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누비며 넥센의 무한 가능성과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AI 기술, 가상 타이어 기법 연구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예측하는 연구개발센터, 타이어와 차량 매칭에 대한 성능을 연구·평가하는 성능연구센터, 고무와 다양한 재료 소재의 나노(Nano)영역과 매크로(Macro) 영역에 대한 분석·연구를 수행하는 재료연구센터 등 다양한 연구 시설을 갖췄다.
 
이를 통해 국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과 급변하는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양산기술연구소, 창녕기술연구소, 독일유럽기술연구소, 체코기술연구소, 미국기술연구소, 중국기술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연구개발 허브 역할도 담당한다.
 
업무 공간은 집중과 협업에 최적화한 오픈이노베이션 공간으로 구성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북 카페, IT 데스크, 휴식 공간도 곳곳에 배치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실현했다.
 
더 넥센 유니버시티 전경. 사진/넥센타이어
 
녹지로 둘러싼 중정(Courtyard)과 다중나선형 그린루프 산책로(Multi-helix Green Roof)는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중시하는 넥센타이어의 기업문화를 담은 핵심공간이다. 건물 외부에는 타이어 트래드 문양을 형상화해 업 특성을 상징했다. 로비에는 가로 30m, 세로 7m의 미디어월을 마련해 더 넥센 유니버시티의 콘셉트를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밖에 E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설비, 옥상 녹화에 의한 열 손실 저감 등의 설비를 통해 친환경 빌딩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았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이곳 중앙연구소는 세계 그 어떤 기업보다 빠르게 성장해 온 넥센의 성장 DNA와 정체성이 결집한 곳”이라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움직임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글로벌 넥센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더 넥센 유니버시티 오픈식에는 강병중 넥센 회장, 강호찬 넥센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넥센중앙연구소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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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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