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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가정의달 맞아 어린이·시니어보험 등 잇따라 출시
효도자금 보장에 치매간병비 지급…어린이 상해 보장 등
2019-05-05 12:00:00 2019-05-05 12:00:00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보험업계가 어린이와 노년층을 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5월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농협생명, MG손해보험 등 보험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 보장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한화생명은 최근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용돈드리는 효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계약자의 3대 질병, 부모님의 효도자금이 동시에 보장된다.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특약을 선택하면 된다. 가입 후 3년 또는 5년째부터 일정 기간 동안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매년 240만원씩 효도자금을 지급해 준다. 여기에 연령대에 맞춰 질병입원보장, 중증치매소득보장, 재해수술추상골절 등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생활비주는건강보험(갱신형)'도 매달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간질환·말기폐질환·말기신부전증 등 5대 질환 진단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최초 계약에 한해 만기생존 시 만기지급금 100만원, 만기시점까지 5대 질환을 진단받지 않아도 건강관리자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농협생명은 부모님을 위한 건강보장 선물로는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최대 75세까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가벼운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농협생명은 어린이를 위한 '우리아이지킴이NH통합어린이보험'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 및 일반재해, 주요 암 진단비 및 입원비, 화상수술비, 응급실내원 진료 보장 등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들에 대해 폭넓게 보장한다. 0세부터 최대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30세 보장과 100세 보장 중 선택할 수 있다. 아토피, 앨러지성비염, 급성기관지염, 폐렴 등 환경성질환의 입원비를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특약 등 다양한 특약도 포함하고 있다. 다자녀·다문화 가정의 경우, 특약보험료를 포함해 최대 3%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MG손보는 오는 31일까지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MG손보의 다이렉트 채널인 'JOY다이렉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MG손보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파리바게뜨 타요 케이크를 증정한다.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성장기별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10개 내외 핵심담보로 집중 보장한다.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이 없고 해지환급금미지급형(무해지형)으로 보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0세부터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까지도 보장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노년층을 위한 가족보장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MG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이벤트. 사진/MG손해보험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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