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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신한금투
2019-05-08 08:36:39 2019-05-08 08:37:01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아스트(06739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9.0% 성장한 2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최신 기종인 ‘B737 MAX'와 꼬리날개에 장착되는 핵심 부품 ’Section48'의 대수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67.1%, 305.8% 늘어난 1955억원, 44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부터는 매분기 전년동기 보다 40% 이상의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유상증자 물량 오버행과 글로벌 증시 하락을 반영해 목표가를 낮췄다”며 “다음달 18일 신주 상장 이후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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