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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빅데이터 인재양성
‘농협금융 빅데이터 교육과정’ 통해 상호협력
2019-05-08 11:22:22 2019-05-08 11:22:4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한 농협금융 본사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어시스트)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금융과 어시스트는 ‘농협금융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교육제공 △교육과정 개발 △인재파견 △해외네트워크 활용한 연구·협업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계열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마이데이터(My Data) 산업 확대 등 정부의 금융혁신 기조에 맞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도 분석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전문 교육기관인 어시스트와의 협력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며 “데이터 경쟁력뿐 아니라 관련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함께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디지털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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