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웅진코웨이, 빅데이터 활용 '워터맵 서비스' 론칭
2019-05-08 16:33:08 2019-05-08 16:33:27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웅진코웨이는 고객에게 맞춤형 정수기 필터와 제품을 추천해주는 '워터맵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워터맵 서비스는 고객 집의 수질 환경에 따른 맞춤 필터를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국내 각지의 물을 채취, 분석해 구축한 수질 데이터베이스가 서비스의 기반이 된다. 
 
모바일 워터맵 서비스 페이지에서 거주 지역, 건물 연식, 집으로 들어오는 원수 종류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수질 환경을 분석한다. 수질 분석에는 웅진코웨이가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각지의 물을 채취, 분석해 수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코디가 워터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웅진코웨이
 
분석 항목은 먹는 물 수질 기준 항목인 탁도, 총용존고형물(TDS), 산도(pH)를 비롯해 양이온 17종, 음이온 4종 등이다. 수질 환경 분석 결과에 따라 사용할 장소, 필요한 기능, 사용자 수 등을 고려해 맞춤 정수기를 고객에게 추천해준다. 
 
윤규선 웅진코웨이 CS 본부장은 "워터맵 서비스는 국내 각지의 물 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이 조건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고객에게 물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