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역세권 분양 수도권 80% 지방 20%
입지 대부분이 구도심
입력 : 2019-05-12 10:49:22 수정 : 2019-05-12 10:49:2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달 분양시장에 역세권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역세권 분양물량은 전국 총 27곳에서 2만8503세대다. 이중 일반 분양물량이 1만8667세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0%(총 20곳, 2만2924세대), 지방 20%(총 7곳, 5579세대)였으며 분양물량의 대부분(65%, 총 14곳, 1만8709세대)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제외한 구도심에 들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률상 역세권 거리를 정한 규정은 없으나 서울시의 ‘도시계획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따르면, 역세권의 범위를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로 설정하고 있다.
 
역세권 여부와 더불어 간선도로 교통망과 인근 생활 인프라 여건도 수요자의 선호도를 가르는 기준 중 하나다.
 
이에 일부 건설사들은 주요 구도심 지역의 역세권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이미지/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 약 400m 거리다. 단지에는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고 실외기 배치를 배제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전 세대에 헤파필터(H13등급)가 내장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현관 전용 청소기, 에어샤워기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탑재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0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영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에 속하며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년 착공예정)이 도보권에 계획돼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세대 규모다. 
 
두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59~84㎡ 2040세대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29~68㎡ 345실 등 총 2385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세대,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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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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