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KEB하나은행, 한부모가정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책 마련
대출심사 완화해 최대 2억원 지원하는 ‘한사랑 전세론’ 출시
2019-05-10 15:46:44 2019-05-10 15:46:4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EB하나은행이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한부모가정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한사랑전세론’ 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한국미혼모네트워크로부터 구체적인 사례별 자문을 받아 ‘한사랑 전세론’을 출시했다.
 
한사랑 전세론은 한부모가정의 대출심사 평가요건을 완화하고 임차보증금의 90%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금리 또한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최대 0.25%포인트 우대 적용하며 보증료도 0.1%포인트 낮게 책정했다.
 
KEB하나은행은 상품출시에서 향후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함께 미혼모가정 등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는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미혼모 자립을 위한 홀로서기 지원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향후에도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게 하는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진행한 기념식에서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윤정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보증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