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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원내대표 선거, 유성엽·황주홍 '2파전' 확정
2019-05-10 15:59:14 2019-05-10 15:59:14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평화당 새 원내대표 후보로 유성엽·황주홍 의원이 확정됐다. 평화당은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10일 평화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를 진행한 결과 유성엽·황주홍 의원이 접수를 마쳤다. 평화당은 선거 기호 추첨을 통해 1번은 황주홍 의원, 2번은 유성엽 의원으로 결정했다.
 
앞서 평화당은 장병완 원내대표의 후임 인선 과정에서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당내에선 합의 추대로 천정배 의원과 장병완 원내대표가 거론됐지만 본인들이 고사해 경선 방식이 불가피 해졌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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