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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공 중소벤처기업지원 핵심기관 간 손잡는다
2019-05-13 10:30:00 2019-05-13 11:04:04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1회 중소기업주간의 첫 행사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공정거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및 구축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불공정거래 피해 기업 경영안정지원 자금 지원 △중소기업 인식개선 우수기업 공동 발굴 및 일자리 매칭 협업 △글로벌혁신비즈니스센터 활용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확산 등 10개 분야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주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공정거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양측은 제조현장 생산성 혁신을 위한 스마트 공장 확산,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해외 거점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산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355만 중소기업 권익을 대변하는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표기관인 중진공이 만나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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