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효과…삼성, 인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1위 탈환
입력 : 2019-05-13 16:07:39 수정 : 2019-05-13 16:07:39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동안 중국 원플러스에 내줬던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시리즈의 흥행으로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48%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지만 직전분기 약 28%와 비교해서는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10시리즈는 울트라와이드 카메라와 같은 다양한 카메라 센서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울트라 소닉 지문 인식,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 등의 특징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했다”며 “인도에 출시되자마자 성공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갤럭시S10 5G 3종. 사진/삼성전자
 
지난해 2분기부터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1위를 유지했던 원플러스는 올 1분기 점유율이 30% 아래로 떨어지며 2위를 기록했고, 애플이 3위를 차지했다. 3사는 인도의 프리미엄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다만, 1분기 단일 모델별로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원플러스의 6T로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갤럭시S10플러스(16%), 갤럭시S10(12%)이 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10 시리즈와 원플러스 6T의 성공은 인도에서 프리미엄 부문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두번째 혹은 세번째 휴대폰으로 교체하면서 이전보다 고사양의 높은 가격대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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