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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코, 토큰세일 첫 프로젝트로 '마이크레딧체인' 선정
오는 14일 토큰세일 런칭…토큰 상장 전 판매
2019-05-13 16:51:11 2019-05-13 16:53:2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픽코(PIKCO)는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픽코 토큰세일 1차 프로젝트로 '마이크레딧체인(MCC)'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정식 오픈하는 픽코의 토큰세일은 픽코 리서치팀이 직접 검증하고 엄선한 프로젝트의 토큰을 상장 전에 미리 판매하는 서비스다. 이번 토큰세일은 픽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된 '마이크레딧체인(MyCreditChain)'은 블록체인 및 크립토 기반의 개인정보·데이터 유통·취급 플랫폼으로, 선물 경제학(Gift Economy)이 응용된 리워드형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굿모닝(Goodmorn)'을 지원한다.
 
픽코 관계자는 "마이크레딧체인은 블록체인·크립토를 기반으로 친분 네트워크(Closeness Network)를 구현하는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고,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기본정보를 비롯해 학력 및 소득, 금융활동, 소비성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내역 등의 개인 정보를 개인의 허락 하에 토큰 보상을 받으며 유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금융거래 데이터가 없는 무신용자들에게 신뢰지수(데이터)를 산출하고 이를 금융회사에 제공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 모델도 가지고 있다"며 "마이크레딧체인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적 가치, 그리고 사용자 저변 확대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토큰세일 1기 프로젝트로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번 토큰세일을 통해 픽코와 마이크레딧체인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픽코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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