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국제전기차엑스포서 ‘I-PACE' 등 선보여
입력 : 2019-05-14 09:36:27 수정 : 2019-05-14 09:36:27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 아이-페이스(I-PACE)'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국내 출시 예정인 SUV 파워트레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성능이 향상됐으며 최첨단 장비가 장착됐다. 탑재된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와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해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고 저장한 에너지는 재주행 시 엔진 가속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5%가량 연료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연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다른 출품 전기차 I-PACE는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36개의 모듈이 든 90kWh 배터리가 장착됐다. 각 모듈에는 더 높은 전류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고에너지 밀도 리튬 이온 파우치 셀을 달아 1회 완전 충전 시 333km를 주행할 수 있다. 
 
재규어 I-PACE.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후방에는 배터리 매니징 시스템이 장착돼 배터리 소모를 방지하고, 최적의 효율을 유지하도록 제어한다. 또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I-PACE는 올해 초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시승도 할 수 있어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규어는 2020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모델에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모델을 추가하겠다는 비전 아래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구개발(R&D)에 24조원을 투자했다"며 "2017년부터는 연간 6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전기차 관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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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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