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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2019-05-14 15:30:00 2019-05-14 15:30:0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맞춤형 방송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개척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간 벤처,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방송광고 지원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까지 확대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혁신형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교차홍보를 통한 사업 활성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국민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활성화 지원정책 발굴 등이다.
 
특히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서 공단 사업을 지원받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한다.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단지원 사업의 수혜 기업이나 단체 중 방송광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14일부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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