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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견고한 실적 모멘텀-하나투자
2019-05-15 08:38:13 2019-05-15 08:38:13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제노레이(122310)에 대해 1분기에 안정적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올해 연간 매출액도 20% 이상 성장하는 등 견고한 흐름을 예상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8700원은 유지했다.
 
1분기 제노레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5억원,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1.2% 증가했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성장했는데 제품별로는 메디컬 장비인 C-ARM이 5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1%를 차지했다. 또 치과용 CT장비가 30억원으로 24%였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실적확대가 이뤄지고,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1.4%, 23.2% 늘어난 683억원과 135억원으로 추정했다. 메디컬과 덴탈사업부가 모두 고른 성장을 보여 향후 실적 모멘텀도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에도 C-ARM 고부가가치제품을 통해 선진국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덴탈 장비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추가를 통한 제품 차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이 더
욱 공고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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