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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원클릭 보증' 한도 5천만원서 1억원으로 확대
2019-05-15 10:05:08 2019-05-15 10:05:08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온라인 보증상품인 '원클릭 보증'의 한도가 15일부터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원클릭 보증의 신청절차도 간편해진다. 회원가입은 생략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정보이용동의 절차 등은 간소해진다. 기보는 다른 보증 상품에 비해 지원한도가 적고, 이용하는 데 다소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기보 관계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면서 "앞으로는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약정까지 인터넷에서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상반기 내에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원클릭 보증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보증 받을 수 있는 기보의 대표적인 온라인 상품이다. 기업이 인터넷에서 자가 진단해 보증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이후 영업점 직원이 현장 방문해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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