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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올 1분기 영업익 68억원…전년비 24% 상승
신규 수주 3535억원…수주 잔고 6조원 달성
2019-05-16 13:06:53 2019-05-16 13:06:53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금호산업은 올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114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4% 늘어난 수치다.
 
이는 신규착공현장의 증가로 원가율이 개선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매출액 증가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으로 소폭 감소했다.
 
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142억원을 상환해 1689억원으로 감소했다.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영업실적 등 반영으로 차입금 잔액이 더욱 감소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수주는 수주역량강화로 3535억원을 달성했고, 수주잔고도 6조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수주가 확대되어 향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이익 제고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기업가치를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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