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난 5월말 분양 쏟아져…뜨거운 여름 공급경쟁 불꽃
17일 이후 3만2399가구 분양…래미안 라클래시 등 관심 단지 많아
입력 : 2019-05-16 13:06:19 수정 : 2019-05-16 13:06:19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상반기 분양시장 성수기로 꼽히는 5월 분양시장에서 올해는 ‘근로자의 날’, ‘대체 공휴일’ 등의 연휴로 뒤늦게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5월 3주(5월 17일까지) 청약접수가 실시된 물량은 총 1만220가구로 이는 4월 실적(1만6342가구)의 62.5%를 차지한다(금융결제원 청약일정 기준). 그러나 이후로 5월 말까지 오픈 등 분양을 준비 중이 물량은 3주차까지 분양한 물량의 3배를 웃돌 예정이라 청약자들의 발길은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7일 이후 5월 말까지 총 3만2399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아파트 일반분양 기준). 이전 분양 물량과 합치면 5월에만 4만2619가구가 분양하는 것이다. 특히 4만2600여가구는 상반기 최대물량으로 6월 계획(3만4100여가구)물량보다도 많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분양시장은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분양보증 등 여러 이유로 분양일정에 변화가 잦다”면서 “그래도 이달에는 여러 사유로 미뤄졌던 물량들의 분양예정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곳곳에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경기고, 영동고 등의 학군이 좋고 지하철 7호선과 9호선 역세권 단지다. 이어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짓는 롯데캐슬SKY-L65를 분양한다.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오피스, 백화점 등 함께 구성되는 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롯데건설은 또 성북구 길음동에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대우건설은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먼저 대림산업이 성남시 금광동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한다. 53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자체 개발한 실내환경 통합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환기를 자동 해결해 준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 역세권이다.
 
GS건설은 과천시 별양동 주공6단지를 헐고 짓는 과천자이를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세권이며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과천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다. 여기에 신영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지구에 짓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이며 추후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이 생길 예정이어서 서울로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다.
 
지방 광역시에서도 관심 단지가 많이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1-1구역 재개발 해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 양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뒤쪽으로는 횡령산이 있어 쾌적합니다. 가까운 부산시민공원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주거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짓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역세권이다. 다사읍 일대로 2개의 광역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성서산업단지 및 서대구산업단지 등으로 이동하기 더욱 쉬워진다.
 
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달서구 감삼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감삼, 아이에스동서가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수성 범어 W가 5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광주에서는 신세계건설이 서구 농성동에 짓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빌리브 트레비체를 분양한다.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역세권이다. 미세먼지 저감 장치가 제공되며 클럽라운지,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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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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