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도쿄 미슐랭 '라페' 갈라 디너 개최
아트파라디소 '새라새'와 협업…한국 제철 재료 활용한 일본식 프렌치 첫선
입력 : 2019-05-16 11:43:41 수정 : 2019-05-16 11:43:4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파라다이스시티의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오는 25일 도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라페(LA PAIX)'의 마쓰모토 잇페이 셰프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트파라디소의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SERAS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지에서 기른 최고의 실자재로 천상의 맛을 선사한다'는 새라새와 라페의 요리 철학을 반영해 기획됐다. 26일 갈라 디너에서도 신선한 제철 재료를 셰프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계절감을 더한 새로운 메뉴를 제안할 예정이다.
 
새라새 갈라 디너에 초청된 라페는 매달 일본 각지의 식자재로 요리와 공간의 조화로움을 구현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2014년 개점 이후 도쿄 니혼바시에서 가장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으로 꼽히며, 2018년에는 미슐랭 스타를 획득해 일본을 대표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라페를 이끄는 마쓰모토 잇페이 셰프는 벨기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레쌍시엘(L’Essentiel)'에서 수련하고 감각적인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니혼바시 '메르베일(Au out du jour Merveille)' 초대 셰프로 경력을 쌓았다. 2014년 문을 연 라페를 통해 일본, 조화, 마음, 연결, 오감 등 5가지 철학을 담은 모던 재패니즈 프렌치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번 새라새 갈라 디너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 새라새X라페 갈라 디너는 한국의 봄을 담은 9코스로 구성된다. 국내 제철 식재료와 전통 발효 소재에 마쓰모토 잇페이 셰프 고유의 감성을 더한 메뉴를 준비했다. 서양의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푸아그라에 한라봉을 곁들여 싱그러움을 가미한 시그니처 요리 '푸아그라 고프레'와 붉은빛의 옥돔에 자연을 닮은 초록 쑥갓을 더한 '옥돔 비늘 구이'를 선보인다. '한우 볏짚 훈제'는 볏짚에 구운 최상급 한우로 깊은 풍미를 자아내며 쫀득한 찹쌀로 입맛을 돋운다. 전형적인 호텔 퀴진 스타일을 탈피해 한국의 풍부한 해산물, 산나물 등으로 풍미를 살려 미식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가격은 갈라 디너 코스 33만 원(1인 기준, 부가세 별도)이며, 시그니처 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예약이나 문의는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윤창식 파라다이스시티 F&B사업본부장 상무는 "현지에서 나는 제철 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두 레스토랑이 함께 갈라 디너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새라새는 앞으로도 최상의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는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유일한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해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리면서도 창의적인 한식 메뉴를 창조해내고 있다. 김선미 도예가가 빚어낸 그릇에 시선을 사로잡는 플레이팅이 더해져 눈으로 먼저 맛을 상상하게 하고, 그 즐거움이 다시 입으로 전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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