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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10년 1위 ‘아바타’ 끌어내렸다
2019-05-20 08:34:36 2019-05-20 08:34:3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국내 개봉 외화 흥행 역대 1위 타이틀이 깨졌다. 새로운 1위는 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3453755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다.
 
 
 
이날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역대 순위 5위에 올랐다. 외화로선 역대 흥행 1위 기록이다. 이날 기록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보다 많은 관객을 보유한 국내 개봉 영화는 명량’(2014), ‘극한직업’(2019),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국제시장’(2014) 뿐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개봉 주 최다 관객수 기록 등을 연일 경신했다. 하루 평균 100만 관객 씩을 동원하며 개봉 11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 개봉 22일 만에 1300만을 넘어서며 10년 동안 아바타가 보유하던 국내 개봉 외화 흥행 역대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타이타닉아바타모두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익 약 26억 달러(한화 약 3 100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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