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플래그십 세단 ‘S90 EXCELLENCE’ 출시
입력 : 2019-05-20 10:26:57 수정 : 2019-05-20 10:26:5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일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에게 차량 전달식을 갖고 ‘S90 EXCELLENCE(엑설런스)’의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서울 성북동의 주한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와 할그랜 대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표가 할그렌 대사에게 S90 엑설런스 차량을 전달하고 함께 차를 타서 간단한 차량 설명을 하는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S90 엑설런스는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바탕으로 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집약된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필수 요소인 최고의 공간 경험과 천연소재 및 최고급 가죽, 정교한 기술이 결합된 스웨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성의 럭셔리를 완성했다. 
 
S90 엑설런스의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900만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쇼퍼드리븐 세단을 지향하는 S90 엑설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라운지 콘솔 컨셉으로 뒷좌석 승객의 거주성을 극대화한 공간 구성에 있다. 이를 위해 기존 S90 대비 전장(5085mm) 120mm, 전고(1450mm) 5mm, 휠베이스(3060mm) 119mm가 늘어난 형태로 차체비율을 조절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볼보코리아는 20일 아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에 최상위 쇼퍼드리븐 세단 'S90 EXCELLENCE'의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볼보코리아
 
여기에 퍼스트 클래스를 연상시키는 독립식 리클라이닝 시트를 채택한 4인승 구조로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엑설런스 전용 나파 레더 컴포트 시트는 쿠션의 기울기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리 지지대와 함께 전 좌석 마사지 및 열선, 통풍 기능을 제공한다. 
 
뒷좌석의 경우 앞 좌석과 동일하게 등받이의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4방향 전자동 요추 지지대까지 갖췄다. 또한 리어 센터 콘솔에 자리한 팝업식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시트 및 실내 온도를 별도로 조절할 수 있다.
 
대시보드 상단에 자리한 트위터와 뒷좌석에 위치한 에어 서브우퍼(Air Sub-woofer), 양쪽 도어에 자리한 총 19개의 스피커, 1,476와트의 출력을 자랑하는 D 앰프 등으로 구성된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W)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웅장하면서 자연에 가까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일산화탄소, 이산화 질소와 같은 유해 물질이 차량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실내공기청정 시스템(IAQS)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Clean Zone Interior)도 적용됐다. 
 
S90 EXCELLENCE의 앞좌석 모습. 사진/볼보코리아
 
S90 엑설런스는 볼보차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웨디시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인다. 먼저 대시보드 및 리어 센터 콘솔에는 자연의 나무 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천연 소재인 리니어 월넛 데코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250년 역사를 지닌 스웨덴 명품 유리 제조사,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글래스로 제작된 크리스탈 기어레버와 크리스탈 글래스가 탑재된다. 여기에 독창적인 데코 심과 가죽 마감 처리된 4개의 인레인 카펫을 통해 더욱 우아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S90 엑설런스는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평온한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높은 볼보차의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이 집약됐다. 특히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차는 물론 자전거 주행자 및 큰 동물과의 사고 위험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명확히 표시된 도로에서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설정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역시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Road Mitigation)’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장착됐다.
 
S90 EXCELLENCE의 뒷좌석 모습. 사진/볼보코리아
 
S90 엑설런스에는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하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형태의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다. 이는 볼보차의 독창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솔린 엔진의 318마력에 전기모터의 87마력을 더해 총 40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토크는 가솔린 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40.8kg·m, 전기 모터로는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0-3000rpm) 24.5 kg·m를 발휘한다. 출발 후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불과 4.9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스웨덴 할덱스 사의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매칭돼 안정적이면서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순수 전기차 모드인 퓨어(Pure) 모드를 선택할 경우 1회 충전 뒤 최대 2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오늘날 볼보차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럭셔리는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실내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S90 엑설런스는 이 같은 브랜드 철학이 집약된 모델로 여유로운 공간과 평온함, 프라이버시 등 최상위 세단에 기대하는 현대적 럭셔리의 모든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90 EXCELLENCE의 측면과 후면부 모습. 사진/볼보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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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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