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민간은행과 손잡고 '예비 유니콘기업' 지원
입력 : 2019-05-20 17:51:30 수정 : 2019-05-20 17:51:3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0일 서울시 중구 신한디지털캠퍼스에서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예비 유니콘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방안 도출을 위하여 주최한 '2019년 제1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정윤모 기보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업무협약은 예비 유니콘기업이 스케일업 문턱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00억까지 100% 전액보증은 물론,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기보는 지난 3월 발표된 범 정부차원의 '제2벤처 붐 확산전략'의 후속조치 1호로 지난달 23일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설했다. 장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시장 선도자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이달 10일까지 47개 기업이 신청해 31개 기업이 1차평가를 통과했다. 2차 평가(기술평가·보증심사)와 3차평가(대면발표평가)를 거쳐 6월 중순경에 최종적으로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다.
 
정윤모 이사장은 "유니콘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생해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예비 유니콘에 적합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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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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