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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바다의 날' 맞이 해안정화활동
거제·신안·제주 해안쓰레기 100여톤 수거
2019-05-21 13:56:20 2019-05-21 13:56:2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수협은행이 오는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경남과 전남, 제주 등 3곳서 대규모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바다와 친구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거제수협 청곡어촌계, 산안군수협 방축어촌계, 한림수협 협재어촌계와 함께 진행한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Sh사랑해(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등 2백여 명이 참여했다.
 
남해안지역 50mm, 제주지방은 최대 500mm가 넘는 폭우와 하루 종일 강풍이 이어진 악천후 에서도 봉사단원들은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해안선에 널린 바다 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각 지역 어촌계에 ‘바다지키기’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빈 은행장은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일회용품 사용자제 등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수협은행이 경남과 전남, 제주 등 3곳서 약 100여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수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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