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 일부지역 여행경보단계 격상"
입력 : 2019-05-21 16:37:40 수정 : 2019-05-21 16:37:40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외교부는 21일 “이란 내 코르데스탄주와 케르만샤주 서부지역(터키·이라크 국경지역)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호르모즈칸주(호르무즈 해협 인근)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각각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경보단계 조정은 최근 이란이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갈등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이라크 내 미국대사관 인근 ‘그린존’ 로켓공격 등 이라크 국경지역 테러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외교부는 “이란 내 코르데스탄주 및 케르만샤주 서부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주기 바라며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르모즈칸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사람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란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 사진/외교부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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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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