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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엑스, 밋업 성료…"3분기 테스트넷 기반 디앱 출시"
메인넷 '펑션엑스' 로드맵 등 공개
2019-05-24 18:29:34 2019-05-24 18:29:3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 기업 펀디엑스(Pundi X)가 올해 3분기 첫 테스트넷 기반의 디앱 '에프엑스 뜨레드(FX Thread)'를 출시하는 등 생태계를 확장하기로 했다.
 
24일 펀디엑스는 지난 23일 잭 체아 펀디엑스 최고경영자와 데이비드 밴 케이 CLO, 대니 림 CSO, 페코 완 부사장 및 카일루 댑댓컴CEO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블록체인 밋업(XBlockchain Meetup Korea)'을열고 프로젝트 개발 상황과 비전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밋업에서 펀디엑스는 현재까지의 개발 현황과 성과를 발표하고, 메인넷인 '펑션엑스(Function X)'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또 3분기에 출시될 '에프엑스 뜨레드(FX Thread)' 디앱도 선보였다.
 
'펑션엑스'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데이터의 대한 권한을 모두 본인에게 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전송 프로토콜 △스토리지 △OS 등 인터넷 환경에 필요한 것들을 분산화한다. 아울러 데이터 독점을 낮추고 공정한 플랫폼을 통해 중소 기업과 개발자가 데이터를 소유하지 않고도 개발을 진행하고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펑션엑스 테스트넷은 개발 중이며 메인넷은 2020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펀디엑스 팀은 ERC-20 토큰인 BNB와 바이낸스 체인 코인인 BEP2 오토스왑을 XWallet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펀디엑스 관계자는 "펀디엑스의 엑스폰과 엑스패스는 펑션엑스의 각 노드가 된다"며 "펀디엑스 제품 외에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다른 하드웨어가 FX OS 기반의 노드가 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펀디엑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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