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마이크로디지탈이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지난 20~2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02년 설립된 마이크로디지탈은 초정밀 광학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상장 후 3세대 정밀 현장진단(POCT)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수요예측에는 845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주관증권사인 하나금융투자의 설명이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가격의 가장 상단인 2만3000원으로 결정돼 총 공모금액은 166억원(주관사 의무인수분 포함)으로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4만주가 배정된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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