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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블록체인 대표로 김민규 변호사 선임
리걸블록과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육성 추진
2019-05-27 16:24:40 2019-05-27 16:24:4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청년창업네트워크 PRISM(이하 프리즘)은 김민규 변호사를 프리즘 블록체인의 대표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민규 변호사. 사진/리걸블록
중소기업벤처부 사단법인인 프리즘은 대한민국 초기 스타트업과 대학 창업·개발동아리, 예비창업자 등 1만4000여명 이상이 모인 전국 최대의 청년 창업네트워크다. 앞서 프리즘은 지난 18일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IR 데이를 주관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현재 프리즘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술을 통한 법률 서비스를 공급하려고 하는 리걸블록과 손잡고 토큰 사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법무팀을 지향하는 '검토해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 변호사는 "프리즘 블록체인은 매칭이라는 개념을 잘 살려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법률이나 회계·세무·특허·상표·엔젤 투자자·개발자 등을 매칭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향후 프리즘 블록체인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을 위해서 정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프리즘 블록체인은 6월2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9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행사에서 정식으로 발족한다"며 "블록체인관과 포럼을 운영해 블록체인 기업과 관계자들을 초대, 프리즘 블록체인의 오픈을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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