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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분양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적용…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2019-05-27 16:56:14 2019-05-27 16:56:14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중 입주민 중심의 첨단 시스템과 인테리어를 갖춘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 설계에 공을 들였다.
 
우선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부산에 공급된 e편한세상 단지 중 최초로 적용된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어린이놀이터에 미스트 자동 분사시설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한다.
 
차별화된 특화 기술도 적용된다.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공간에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시켰다.
 
또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도 전용면적 84㎡의 경우 팬트리와 안방에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집안 내부에는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 아트월과 20mm 확장된 북유럽 감성의 광폭마루를 적용해 같은 면적에서도 더 넓어 보이는 공간을 연출했다.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그린 프리미엄도 더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송상현광장, 라이온스 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뒤쪽으로는 황령산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을 비롯해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서면 지역 학원가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95%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경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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