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 개최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라그룹은 어린이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한라그룹과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오이씨랩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기흥에 위치한 한라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꿈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이번 행사는 기흥 지역 어린이들이 참석해 지역협력 교육기부 활동으로 이뤄졌다. 앙트십은 기업가정신을 뜻하는 ‘entrepreneurship’의 줄임말이다.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자동차 역사 강연, 미래 자동차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키즈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교육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나만의 자동차 카드 만들기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한라그룹은 지난 25일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한라그룹

 

자녀들과 함께한 학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사회 속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자아를 발전시키고, 한 층 더 나아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게 될 지에 대한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다. 

 

학부모 김지원씨는 “편안한 강의장과 숲이 있는 야외공간에서 자동차를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막연했던 자녀 교육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장은 “만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미래 자동차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프를 제안했다”며 “아이들이 자동차에 대한 상상력과 관심을 이어가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는 올 하반기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