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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지 연출-1600만 흥행 류승룡…영화 ‘입술은 안돼요’ 첫 촬영
2019-06-05 10:05:46 2019-06-05 10:05:4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1600만 배우 류승룡부터자타공인 대세배우오나라, ‘독보적 존재감김희원, ‘대체불가 매력이유영과충무로 기대주성유빈, ‘루키무진성까지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은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 (제공/배급:NEW | 제작:비리프 | 연출: 조은지)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입술은 안돼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앞에 천재 작가지망생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이다.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극한직업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으로 최고의 흥행력을 증명한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로 자타공인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오나라, 영화 아저씨’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부터 최근 드라마 눈이 부시게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김희원과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이유영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만나 뜨거운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 기대주로 우뚝 선 배우 성유빈과 2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배우 무진성까지 합류하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은 지난 달 29일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 각자 맡은 캐릭터에 혼연일치된 모습으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진/NEW
 
입술은 안돼요는 조은지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단편 ‘2 3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조 감독은설레기도 하고 어깨도 무겁지만 좋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 좋은 작품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크랭크인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찰떡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 영화 입술은 안돼요4일 크랭크인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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