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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사전계약 실시
2019-06-11 10:23:44 2019-06-11 10:23:4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시트로엥이 11일부터 소형 SUV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2017년 10월 유럽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달까지 20만대가 판매되며 유럽 내 시트로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 2018 유럽 오토베스트 ‘베스트바이’, 2018 아거스 어워드 ‘올해의 차’ 및 ‘베스트 어반 SUV’ 등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대부분의 소형 SUV들이 해치백에서 최저지상고만 높인 스타일인 것과 달리,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높은 시야와 최저지상고 등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높은 보닛 및 최저지상고,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큰 휠은 SUV 특유의 단단함을 강조한다. 특히 1650mm의 전고와 1279mm의 높은 시야, 그리고 175mm의 최저지상고는 SUV 본연의 넓은 시야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루프바, 헤드램프, 리어미러 상단 등에 적용되는 오렌지, 화이트 또는 블랙 컬러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시트로엥이 11일부터 'C3 에어크로스 SUV'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사진/시트로엥
 
여기에 도심에서도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며, △다양한 컬러 조합과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있는 디자인 △조수석까지 폴딩해 자유롭게 활용가능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14가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췄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필(Feel)과 샤인(Shine)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925만원부터 시작한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 트림별 상세 옵션 및 가격 정보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25일 공개 예정이다.
 
시트로엥의 다목적차량(MPV) 노하우가 적용된 실내는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무한 가능성과 활용도를 보여준다. 기본 410리터에서 최대 520리터까지 확장가능한 트렁크는 등받이 각도조절, 슬라이딩 및 폴딩이 가능한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리터까지 적재가능하다. 조수석까지 완전히 폴딩할 경우 2.4미터 길이의 물건도 실을 수 있다. 오픈 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는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의 내부 모습. 사진/시트로엥
 
소형 SUV 이지만 차선이탈방지,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내리막길 주행보조가 포함된 그립컨트롤, 별도의 반사판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14가지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안전성과 편의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시트로엥은 크기에 상관없이 전 차종에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충분한 성능과 높은 연료효율성을 제공한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1.5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 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기준 14.1㎞/ℓ(도심 13.4㎞/ℓ 고속 15.1㎞/ℓ)의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C3 에어크로스의 가격은 2925만원부터 시작하며, 트림별 상세 옵션 및 가격 정보는 오는 25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시트로엥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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