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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내달 스타트업지원센터 가동…"혁신 창업기업 모집"
'SUM 인큐베이터' 개소…"스타트업 지원"
2019-06-11 18:57:28 2019-06-11 18:57:2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부산은행이 스타트업 지원센터 ‘SUM 인큐베이터(Incubator)’와 함께 성장해갈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11일 부산은행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SUM 인큐베이터’ 개소를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달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에 문을 여는 ‘SUM 인큐베이터’는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료 사무공간과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시스템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한다.
 
모집대상 기업은 공고 마감일 기준 업력 5년 미만인 기업으로 업종에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6월말에 발표되며, 선발된 기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간 ‘SUM 인큐베이터’에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이날 본점에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부산지역 대표 공유형오피스 업체인 티스퀘어와 ‘부산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트업 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유망 창업기업이 창업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가 지역 창업기업의 든든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창업기업의 발굴에서부터 육성,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BNK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 티스퀘어 권영철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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