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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제2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
2019-06-12 14:17:49 2019-06-12 14:17:4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제2회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포스터. 이미지/한미글로벌
 
이번 공모사업은 △대학생 팀, 동아리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결선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된다. 결선에서는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 2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두 팀에는 총 5000만원의 사업 실현금을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1년동안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 참가팀이 혁신적인 사회적 경제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류심사에 합격한 팀 전체에도 코칭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참가 신청은 따듯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다음달 19일까지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설립돼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와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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